2019. 09. 07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루카 6,1-5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사람 일 쉼>

 

일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지요

쉼을 위해 일하는 것도 아니지요

다만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이지요

 

쉼을 위해 쉬는 것은 아니지요

일을 위해 쉬는 것도 아니지요

다만 사람을 위해 쉬는 것이지요

 

사람이 일해야 할 때 일할 수 있고

사람이 쉬어야 할 때 쉴 수 있어야지요

 

사람이기에 일할 수 있고

사람이기에 쉴 수 있어야지요

 

사람으로서 일할 수 있고

사람으로서 쉴 수 있어야지요

 

사람답게 일할 수 있고

사람답게 쉴 수 있어야지요

 

사람이 일을 위해 있지 않고

일이 사람을 위해 있어야지요

 

사람이 쉼을 위해 있지 않고

쉼이 사람을 위해 있어야지요

 

일도 쉼도 사람을 옥죄지 않고

사람이 일도 쉼도 누려야지요

 

이런 세상이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이지요

 

이런 세상이 바로

살맛나는 세상이지요

 

이런 세상이 바로

하느님나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