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4. 12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요한 3,31-36 (하늘에서 오시는 분)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그분께서는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하늘 땅 사람>

 

하늘은 땅이요

땅은 하늘이요

하늘과 땅은 하나였지

 

하늘은 하늘일 뿐이고

땅은 땅일 뿐이라고

땅 사람은 생각했지

 

하늘 님은 땅 사람 지으시고

땅 사람은 하늘 님 닮아

하늘 님과 땅 사람은 하나였지

 

하늘 님은 하늘 님일 뿐이고

땅 사람은 땅 사람일 뿐이라고

땅 사람은 생각했지

 

하늘과 땅 이으시려

하늘 님과 땅 사람 이으시려

하늘 님이 땅 사람 되셨지

 

땅 사람 되신 하늘 님 모시고

하늘 님 된 땅 사람만이

하늘 땅 아우르는 참사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