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3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마태오 11,28-30 (내 멍에를 메어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짐을 지어요>

 

스스로 내게 지운

억센 멍에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건네시는

편한 멍에와 가벼운 짐을 지어요

 

집착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비움이라는 짐을 지어요

 

가짐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나눔이라는 짐을 지어요

 

군림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섬김이라는 짐을 지어요

 

가름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품음이라는 짐을 지어요

 

배척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관용이라는 짐을 지어요

 

오만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겸손이라는 짐을 지어요

 

불안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평안이라는 짐을 지어요

 

억누름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부드러움이라는 짐을 지어요

 

나만을 살리려다 고생에 찌든

억센 멍에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더불어 함께 살기 위한

편한 멍에와 가벼운 짐을 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