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2 대림 제2주간 화요일

 

마태오 18,12-14 (되찾은 양의 비유)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참 목자와 거짓 목자>

 

참 목자는 안다

자신이 돌보아야 할 양 하나하나를

 

거짓 목자는 모른다

자신에게 맡겨진 양이 몇 마리인지조차

 

참 목자는 마음이 아린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 때문에

 

거짓 목자는 관심이 없다

길 잃은 양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참 목자는 간절하게 찾아 나선다

길 잃어 죽어가는 양을 살리려고

 

거짓 목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눈앞에서 노니는 양떼에 희희낙락하며

 

참 목자는 기뻐한다

잃어버린 양을 찾으면

 

거짓 목자는 제 자리에 매달린다

제 양들이 죽든 살든 상관없이

 

참 목자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제 소중한 양들과 함께

 

거짓 목자는 즉시 내쳐야 한다

한 마리 양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