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1. 23 연중 제3주간 화요일

 

마르코 3,31-35 (예수님의 참가족)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가족>

 

하늘을 살며시 바라보니

하늘이 내게 내려와

내가 하늘이 됩니다

 

햇살을 환하게 안으니

햇살이 나를 품어

내가 햇살이 됩니다

 

바람을 부드럽게 느끼니

바람이 내게 스미어

내가 바람이 됩니다

 

눈을 사부작 밟으니

눈이 내게 올라와

내가 눈이 됩니다

 

비를 시원스레 맞으니

비가 나를 적시어

내가 비가 됩니다

 

사람을 곱게 품으니

사람이 내게 안겨

내가 사람이 됩니다

 

하느님을 기쁘게 따르니

하느님이 나를 감싸 안아

내가 하느님이 됩니다